냉장냉동고 파먹기7 잠이 안와서 자투리 양배추 조지기(?) 초간단 피클 반찬 낮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...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온다. 끄헉...내일 우짜노...ㅠㅠ 하지만 이럴 때 더 자려고 몸부림치면 어차피 더 더 더 잠이 안온다 머리만 뻐근해져서 시간만 죽이고 있을 뿐... 그럴땐 냉장고에 뭐 할 일이 없나 짱구를 굴려본다 그래...애매해가 조각 조각 남은 양배추가 있더랬다... 뭔가 쪄서 쌈싸먹기엔 조각나서 안되고,부재료로 활용하자니 오래두면 안될 것 같은... 그런 애매하게 남은 양배추!!! 오늘 밤 너를 조사(?)버리겠다! 확 조져불랑게!! 크아아아아앙!!!! 나의 반찬이 되거라!!!!! 급 활활... 오밤중에 양배추와 오이 하나를 꺼내본다. 내가 오늘 밤 너거들을 조사불랑게 기댕기거라(어느나라 말인가요...) 귀찮지만 유리병은 열탕소독을 해줘야 내용물이 상하지.. 2022. 8. 26. 보쌈고기 자투리, 포차 히트메뉴 김치전골 소주안주 만들어 묵어요 보쌈을 하려고 고기를 사왔으면 당연히 보쌈을 하는게 도리지만... 제 생각은 조금 다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천재적인 그 발상은 바로...! 애초에 고기를 사올 때 약간 넉넉하게 사세요!(음?) 무슨 말이냐, 어차피 보쌈 하게 되면 삼겹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올텐데 나중에 찌개나 카레용으로 따로 가서 사려면 다녀오기 귀찮고 정육점 사장님들이 좀 대충 챙겨줄 수 있단 말이죠? (휴 넌 3천원짜리 흥! 이람서...설마 안그러시겠지만 기냥 제가 주늑 든다구요...) 그래서 애초에 고기를 조금 더 사오면 자투리를 손질해 두었다가 다음에 찌개에 턱! 넣어 먹으면 너무 실용적이고(?) 좋단 말이다~이말입니다ㅋㅋㅋ (꿀팁, 이도 귀찮으면 전날 보쌈 삶아먹고 남은 고기 넣어줘두 됩니다! ) 그래서 저는 이번에 보쌈.. 2022. 7. 20. 외식하고 남은 회 포장하여 야무지게 한 끼 챙기기 정말 맛있게 회를 먹고 나서 몇 점 남은 회를 보면 잠시 고민을 한다... 그냥 저렴한 광어 우럭 파는데서 두어점 남았다면 모를까 비싼 숙성회 시켜먹고 열점 가까이 남았다면 당연히 싸와야지~!!! (내돈이라고) 다른사람과 먹었으면 절대 그럴 일 없지만 내 연인, 내 가족과 먹은것은 진짜 괜찮다^^ (저도 내외합니다~~ 지인이나 회사사람들과 먹었을때는 절대!! 안그래유!!! 코로나 조심합시다!!!) 고이고이 다시마에 싸온 숙성회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아침 초밥을 해먹기로 했습니다^^ (포장 해 온 음식은 최대한 빨리 드셔요) 흰쌀만을 이용해서 밥을 고슬하게 짓고 (하필 조금 덜 고슬하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었다ㅠㅠ) 단촛물을 만들어 부어준 후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. 밥을 자르듯이 김을 빼주면서 .. 2022. 7. 18. 이전 1 2 다음